(주)싸이버로지텍(대표이사 최장림)이 일본의 해운 물류 회계솔루션 전문 기업인 (주)AIS(대표 오우라 히로시) 와 공동으로 ‘한진 오버시즈 탱커(Hanjin Overseas Tanker Pte., Ltd, 이하 HOT)’의 영업 경쟁력 강화 및 재무회계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HOT에 도입된 시스템은 싸이버로지텍의 벌크 및 탱커 선사용 영업관리・운항관리・정산관리 시스템인 ‘오퍼스 벌크(OPUS Bulk™)’와 AIS사의 해운업 재무・회계시스템인 ‘트랜스 어카운트(TRANS- Account)’이다. 한진해운의 싱가포르 현지 법인인 HOT는 영업과 재무 데이터의 이원화로 미수 및 미결 관리와 월 결산이 어려웠고, 모회사인 한진해운의 방침에 따라 국제회계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재무회계 프로세스의 개선 업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HOT는 ‘오퍼스 벌크’와 ‘트랜스 어카운트’를 함께 도입해 영업 계획 수립에서 실적 집계 및 활용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영업에 따른 다양한 거래 내역을 재무회계 프로그램과 자동으로 연계해 ‘영업 경쟁력 강화’와 ‘국제회계기준을 준수하는 재무회계 프로세스 구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수년간의 벌크선 사업에 대한 해운물류 IT 전문가들의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토대로 개발된 싸이버로지텍의 ‘오퍼스 벌크’ 솔루션은 표준화되고 검증된 선진 프로세스를 제공하며, 영업 및 운항, 정산 업무의 통합 관리, 이메일 자동 분석 및 채산 검토, 계약 및 운항, 정산 정보에 대한 작업을 일원화해 영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켜 준다. 또한 국제회계기준을 준수하는 AIS사의 재무회계 시스템인 ‘트랜스 어카운트’는 ‘오퍼스 벌크’에서 작성된 운임, 용•대선료, 항비 인보이스 등에서 자동으로 생성된 전표 데이터가 재무회계 시스템과 인터페이스 되어 영업과 재무 데이터가 통합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결산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싸이버로지텍의 최장림 대표는 “AIS사와의 협업 프로젝트인 이번 한진 오버시즈 탱커 시스템 구축은 싸이버로지텍의 첨단 벌크선 통합운영솔루션인 ‘오퍼스 벌크’의 첫 번째 해외 프로젝트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구축 경험을 토대로 향후 ‘오퍼스 벌크’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관련 프로젝트 수주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