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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글로비스, 해상운송 확대한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종합 물류회사인 글로비스가 해상운송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비스는 지난 2월 12일 발표를 통해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자동차운반선(Pure Car Carrier) 3척을 발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총 2217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인도 시기는 오는 2012년 5월 31일로 알려졌다. 글로비스는 새로 발주되는 선박을 포함, 기존 보유 선박 4척(벌크선 1척 포함)을 비롯해 총 17척 규모의 선대를 꾸리게 됐다. 현재 현대·기아차의 해상수출 물량 운송은 유코카캐리어스와 글로비스가 나눠 담당하고 있다. 글로비스는 현대·기아차에 넘어온 물량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유코카캐리어스로부터 운송 물량을 받는 방법으로 수송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비스는 작년 7월 1일부터 울산항에서 출발하는 현대·기아차 수출차량 4000여 대부터 직접 운송에 나섰다. 유코카캐리어스의 독점적 운송비율은 △2011년까지 80%에서 65%로 △2012년에서 2015년까지 60%로 △2016년에서 2019년까지 최소 60%로 각각 낮아져 완성차 운송권이 현대·기아차로 점차 넘어온다. 글로비스의 한 관계자는 "현대·기아차 그룹과 유코카캐리어스의 독점 계약이 오는 2019년까지"라며 "올해 완성차 해상운송과 현대제철 고로 가동에 따른 원료 운송 등으로 해운 사업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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