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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올해 선박해체, 두 배 증가 예상돼

클락슨 조사에 의하면 2010년 선박해체량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공급과잉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2009년에도 선박해체량이 2,988만톤을 기록하며 급성장했지만 2010년에는 대략 6,000만톤이 시장에서 사라질 전망이다. 세부적으로는 2009년 드라이벌크선 246척, 탱커선 188척 그리고 컨테이너선 180척이 해체되었으며 전체 평균선령은 29년이었다. 2008년에는 오직 377척, 1,320만톤이 해체되었으며 평균선령은 30.5년을 기록했다. 2008년에 해체된 377척 선박 또한 금융위기가 불어 닥친 하반기 이후에 대다수가 해체되었다. 심각한 운임하락과 과잉 신조선주문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선주들이 선박해체를 통해 신조선 인도 후 직면할 선복과잉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2009년 선박해체량에 대해 많은 조사업체가 수치를 내놓았으나 대부분이 3,000~3,500만톤 정도의 해체량을 예측했다. 브로커업체 N. Cotzias Ltd 조사치에 따르면 2009년 3,460만톤이 해체되었다. 세부적으로는 인도에서 473척, 중국 271척, 방글라데시 211척 그리고 터키에서 105척 선박이 해체되었다. 선박해체 가격은 터키기준의 경우 톤당 270달러였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선박해체 가격은 지난 1년 전보다 각각 인도 43%, 방글라데시 38%, 파키스탄 29% 그리고 중국 43% 이상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Cotzias 예측에 따르면 593척 신조선이 인도되었던 2009년 보다 훨씬 많은 1,812척 드라이벌크선박이 2010년 인도될 예정이며 2011년과 2012년, 2013년엔 점점 줄어들어 각각 1,255척, 476척 그리고 101척 선박이 인도될 전망이다. 그러나 2010년 전 세계 철광석 거래량이 10억톤에 이를것으로 전망되는 등 활발한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2010년 하반기부터는 선주들의 드라이 벌크선 신조선 주문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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