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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STC Korea,세계물류동향 세미나 개최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 한국 캠퍼스(STC Korea)가 지난 2월 4일 광화문 네덜란드 교육진흥원에서 2010년 세계물류동향과 흐름분석이란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현 네덜란드 투자청장을 맡고 있는 하리 반 오우든 주한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오우든 주한대표는 2009 한국물류대상 수상자이며, 네덜란드 투자진흥청 전 세계 오피스 1위 실적을 기록한 투자 유치의 실력자이다. 오우든 대표는 이날 발표를 통해 "미국과 유럽 보다 아시아의 경제회복이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하고, 특히 항공화물은 전세계적으로 이미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항공화물은 경제가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보여주는 첫 번째 지표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항공화물의 증가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우든 대표는 최근 유럽의 공급망 관리자들 사이에서 또 다른 ‘핫 이슈’는 역방향 물류라고 소개했다. 즉 상품을 수리, 수선 또는 처분을 위해 시장에서 원산지로 돌려보내는 방법에 관한 것이란 설명이다. 늘어난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상품을 처분하는데 있어 정부는 더 엄격한 규제를 받게 되었으며, 상품의 역방향 유통은 종종 상품의 시장으로의 유통보다 훨씬 더 복잡하기 때문에, 물류업계는 이런 흐름을 엄청난 기회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네덜란드 투자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이어졌다. 오우든 대표는 네덜란드에는 많은 세제 혜택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네덜란드의 세제는 기업을 투자하는데 있어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네덜란드 해외 투자진흥청에서도 한국 기업이 사업을 설립하는데 필요한 모든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 1월 이후 네덜란드의 세금 정책은 외국계 기업에 대해 보다 유리해졌다고 한다. 법인세율은 EU 국가 평균보다 훨씬 낮은 25.5%로 하향조정 되었으며, 배당소득세는 25% 에서 15%으로 낮아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 한국 캠퍼스는 광양항 활성화와 항만 마케팅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 덕분에 2004년 학교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가 시작된 이후 3년에 걸친 노력 끝에 지난 2007년 9월에 개교되었다. 모든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고, 교수진 또한 유럽권의 우수한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어, 세계 최고수준의 해운물류 교육 제공과 함께 항만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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