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항만청은 지난 1월 19일 감천항 내 물결을 고요하게 유지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4년까지 2천27억원을 들여 이안방파제를 신축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해항청은 올해 국비 17억원을 확보했으며 하반기에 외곽시설 설치공사를 시작한다. 이안방파제는 1천300여억원을 들여 감천항 서방파제 앞 400m 바다에 길이 370m로 건설된다.
부산해항청은 이안방파제를 설치하면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에서 하역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남서쪽에서 올라온 해류가 감천항 방파제를 지나 바로 국제수산물도매시장 선석에 부딪혀 어선 하역과 위판작업을 하기가 불편하다.
이안방파제가 설치되면 해류가 이안방파제에 먼저 부딪힌 뒤 항내로 들어오기 때문에 안정적인 여건에서 위판 및 하역 작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부산해항청은 보고 있다.
(주)미디어케이앤 서울특별시 서초구 법원로3길 19, 2층 2639호
Tel: 02)3411-3850 등록번호 : 서울, 다 06448, 등록일자 : 1981년 3월 9일, 발행인/편집인 : 국원경(010-9083-8708) Copyrightⓒ 2014 미디어K&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