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항 물동량 창출을 위해 목포시와 목포 신항만(주) 민.관 기관이 합동으로 물동량 유치전을 시작했다. 목포항 관계자에 따르면 목포항은 중국과 일본, 그리고 유럽을 연결하는 국제물류 네트워크 중심지로 다목적 부두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지난 해 12월 일본.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 등 2개의 국제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된 후 목포시와 목포 신항만(주)은 적극적인 물동량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목포시와 목포항 유관기관들은 삼성전자 나주공장, 3M 나주공장 등 광주와 목포권 100여개 수출.입 업체 CEO를 초청하여 지역별로 항로개설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1 월 14일에는 광주, 나주, 담양, 화순 등 광주권 48개 수출.입 업체를 대상으로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15일에는 목포, 무안, 영암, 해남, 완도 등 목포권 52개 수출.입 업체 CEO를 초청하여 신안비치호텔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목포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를 통해 목포시와 신항만은 현재 운항중인 ▶일본.동남아 노선 ▶인도네시아 노선 ▶일본노선 등 3개 노선의 국제컨테이너 정기항로와 1월중 개설예정인 ▶상해.태국 컨테이너 항로에 대해 적극 안내할 방침이라고 한다. 또 “목포시의 인센티브 지원제도와 목포항의 실질적인 물류비 절감 방안을 설명하면서 목포항을 적극 이용해 주도록 홍보하겠다.”고 설명했다.
목포시와 전라남도, 목포신항만, 목포지방해양항만청, 양해해운 등 민.관 5개 기관에서는 해외 물동량 창출을 위해 오는 3월 공동으로 홍콩.기륭항등 동남아시아 주요 화주를 방문해 항로 개설 내용을 설명하고 신규 화물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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