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는 세계 제일의 조선기자재 전문생산기업인 스타코㈜ 이동형 회장과 홍순견 대표이사가 대학 발전기금 3억 원을 쾌척 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이날 오전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스타코㈜ 이 회장과 홍 대표, 한국해양대 오거돈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 교수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오 총장은 "전반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우리대학 발전을 위해 거금을 쾌척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국해양대의 해운 전문 인력 양성 및 글로벌 해양특성화 종합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발전기금이 뜻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해 7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했으며, 국내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많은 공로와 업적을 쌓아 지난해 10월 해양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또 홍 대표는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34기로 1982년 졸업 했으며,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한 경영철학으로 회사를 운영해 지난해 7월 부산중소기업인 대상 수상과 11월 동탑산업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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