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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정부의 컨항만 지원...물동량 증가로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 항만물류기획과는 지난해 국내 컨테이너 항만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정책과 성과에 대해 발표하면서 세계 경기침체로 인해 국내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항만 활성화를 추진, 그동안 감소했던 컨테이너 물동량을 지난 11월에 경기침체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켰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과 2월 물동량은 각각 117만1000TEU와 108만TEU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8%, 19.7%나 감소했었다. 하지만 지난 11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사상 최저 수준인 2월에 비해 37.3% 증가했다. 11월 누계 물동량 기준 세계 5대 항만 중 부산항은 상하이항에 이어 2번째로 소폭의 감소율을 기록했다는 것이 국토해양부 항만물류기획과의 발표이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성과를 달성한 것은 지난해 3월 선·화주, 부두운영사 등 항만 이용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원방안을 도출하고 ‘컨테이너 항만 활성화 대책’을 수립한 것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부는 항만비용 감면(시설사용료 감면, 인센티브 강화)을 통한 선·화주 유치, 컨테이너 터미널 임대료 감면(부산 15%, 광양 25% 등)으로 운영사 경영여건을 개선했으며, 항만배후부지 활성화, 항만지원시설 건립 등을 지원했다. 또한 환율상승으로 국내 항만의 비용 경쟁력이 강화됨에 따라 글로벌 선·화주에 대한 타겟마케팅을 강화했다. 지난해 3월 외국선사 및 항만업계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항만공사와 컨공단 등이 대형 외국선사 물동량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부산항은 30개 선사 본사 및 지역본부 방문 마케팅을 분기별로 실시했으며, 광양항은 선사 방문 및 선·화주 간담회, 인천항은 경인·중부지역 화주 방문 마케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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