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 ! 새로운 꿈과 희망으로 부푼 2010년 경인(庚寅)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찬란한 새 아침을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무엇보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국내외 경제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해양환경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신규 해양환경사업 영역확대 등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 한 해였습니다.
올해에도 많은 고난과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 모두가 희망을 이야기 하고 미래를 설계한다면 지금의 위기가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공단은 공공부문에서 공단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던 한 해로 생각하고, 올 한해는 국민과 함께 하는 해양환경 업무를 착실히 수행하고자 합니다. 먼저, 침몰선 잔존유 회수사업과 오염해역 정화복원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해양수산인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풍요롭게 개선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연안지역 기후변화대응 가이드라인 구축,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해양바이오 기술개발 등 해양생태계의 기후변화 영향 저감을 위한 사업, 해양환경분야 국제협력강화에 최선을 다해 온 국민에게 깨끗하고 풍요로운 해양환경을 돌려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해양환경관리 선진화를 위하여 해양보호구역내 생태계 모니터링, 생태탐방 프로그램 개발, 방제기자재 현대화를 통한 실행적 방제능력 강화, 해양수질자동측정망 관리로 해양환경생태의 변화를 예측?예보하는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항상 국민들과 함께하는 공단이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 “폭풍은 참나무의 뿌리를 더욱 깊게 박도록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난해의 어려운 현실은 우리 해양수산 가족에게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다시 출발선에 섰습니다.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지혜롭게 탈출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창조적인 생각과 발 빠른 행동을 통한 출구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2010년 올 한해,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모두의 힘을 합쳐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새해 하시는 모든 일에 많은 보람이 있고, 모두에게 더욱 풍성한 성취와 발전이 있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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