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인천항 갑문시설의 고장사고에 대비한 비상대응훈련을 1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갑문현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비상대응훈련은 갑문작동에 필요한 3.3Kv 전력케이블 이상으로 전원 공급이 차단된 상황 등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사고복구 능력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개선하여 실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완벽한 복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또한 훈련내용은 인천항만공사 갑문정비팀 주관으로 구동실 변압기 절체, 비상발전기 및 이동용 케이블 설치와 복구활동 및 안전점검, 훈련종료, 강평 등이 있었으며, 비상시 사고수습 등 비상대응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모의훈련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휴대폰 SMS 서비스에 의한 훈련 메시지 전파를 시작으로 갑문정비팀 직원들은 각자 역할에 따라 비상발전기에서 전력케이블을 연결하고 갑문설비가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도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인천항만공사 최기훈 갑문정비팀장은 “1974년 갑문시설 준공 후 현재까지 고장 발생 억제를 위해 전직원들이 주어진 분야에서 예방점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는 있다”며, “만에 하나 발생 될 수 있는 고장상황에 대해서는 긴급히 대응, 복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 갑문시설은 국가 주요시설물로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사전 예방정비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고장발생시 신속한 정상화를 위한 긴급대응 상시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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