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이 12일 창립 41주년을 맞이했다.창립 41주년이 되는 대한해운(회장 이진방)은 이에 앞서 11일 강남구 삼성동 본사 9층 해양문화 역사관에서 계열사 임직원 100명여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하고 박재민 부사장 등 육해상 장기근속자에 대한 감사패와 기념메달을 수여했다.
이날 김창식 사장은 “지난해부터 불어닥치기 시작한 해운시황 불황으로 업계가 고통을 받고있는 상황에서 대한해운도 예외일수는 없었다”며 “그동안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해 준 덕분으로 무난하게 힘든 풍랑을 헤쳐왔다”며 앞으로 더욱 힘찬 노력을 주문했다.
또 장학세 대한해운고문 등 임직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 축하 떡 절단식에 이어 이진방 회장은 “오늘 주식도 10% 상승하는 등 대한해운이 41주년을 맞이해 항해하는데 앞날의 청신호가 보인다”며 “어려울수록 임직원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내년도는 흑자로 전환하는 목표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또 "대한해운 창업자이자 선친인 고 이맹기 회장의 제5주기 추모제를 지난 9일 대전현충원에서 화창한 날씨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1968년에 설립된 대한해운은 국가기간사업에 필수적인 원자재를 수송하는 등 선도적인 외항해운업의 역할을 수행하여 국내 최대의 전용선사로 발전한 가운데, 특히 부정기선 부문의 영업경쟁력 강화로 세계적인 에너지 자원 전문 수송선사로 성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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