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덕일)은 인천항 동수도와 서수도가 만나는 분기점에 설치 되어 있는 소형 등부표를 식별이 용이한 대형 등부표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인천항 동수도와 서수도가 만나는 수역은 해상교통안전확보가 절실한 수역으로서 그동안 등부표의 규격(직경 2.6m)이 작아 육안으로 식별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항해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었다. 그러나 이번에 해양교통시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직경 10m, 수면상 높이 12m인 대형등부표로 교체함으로써 식별이 용이하게 되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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