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오는 12월 16일부터 울산신항 남방파제내측에 설치된 5만톤급 2선석을 ‘액체화물 전용 환적부두(계류시설)”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신항 남방파제 2.1km 중 액체화물 환적을 위한 계류시설이 갖춰진 540m 구간이 액체화물 전용 환적부두로 본격 운영되면, 1일 선박 2척을 기준으로 1척당 5,000톤, 연간 최대 약 300만톤의 화물처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울산신항 남방파제 내측 수역은 기존의 울산항 환전부두의 수심 12m 보다 깊은 16m를 유지하고 있어 환적 여건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UPA에서도 울산신항 남방파제 전용 환적부두를 이용하는 액체화물 선박에 대하여는 접안료 50%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키로 해 신규 환적화물의 유치도 기대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이채익 사장은 ‘이번 울산신항 남방파제의 환적부두 개장으로 액체화물 환적 물동량의 증가되어 울산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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