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프랑스 CMA CGM 본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CMA CGM 측은 "빠르면 12월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흑자전환의 이유는 비용절감과 해상운임 인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CMA CGM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수익성이 없는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고, 핵심 노선에 물량을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운항비용을 줄이기 위해 타 선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운항수요에 맞게 선박을 재조정하기도 했다.
아울러 수퍼 경제 속도로 불리는 에너지절감 노력으로 수천만달러를 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CMA CGM측은 현재 아시아-유럽항로는 물론 아시아-지중해, 아시아-남미 등 주요 항로에서 운임 반등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회사 물량의 25%에 달하는 아시아-북유럽 항로는 지난달부터 흑자로 전환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덧붙여 여타 항로 역시 전부문에 걸쳐 연말까지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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