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이 아시아 선급과의 교류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소 세계 해사계에서 아시아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아시아 선급의 유대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해온 한국선급은 지난달 23일부터 인도네시아 선급 및 인도선급 검사원들을 대상으로 SeaTrust-ISTAS 및 SeaTrust-CSR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어떤 형태의 선박에 대해서도 적용 가능한 일반화된 전선구조해석 시스템인 SeaTrust-ISTAS와 IACS CSR(공통구조규)에 대한 소프트웨어인 SeaTrust-CSR에 대한 것으로,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국제 조선관련 규칙을 효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한국선급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동 프로그램들은 이미 국제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현재 국내 외 조선소, 설계 회사 등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다.
이번 교육대상자는 인도네시아 선급 검사원 2명 (Mr. Siswanto, Sodik), 인도 선급 검사원 3명 (Mr. Babu Thottumoolayil, Kosuri, Gandhi)이며, 한국선급 대전 본부에서 지난달부터 이달 23일까지 약 2달간 예정으로 기술 습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아시아 선급과의 기술교류를 통해 인도네시아 선급 및 인도선급의 기술발전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동남아시아 및 인도시장에서의 한국선급의 인지도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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