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대표 이종철)이 최근 한국동서발전이 실시한 발전용 유연탄 스팟운송 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지난 9월 17일 발전용 연료탄 6만 6000톤을 운송하는 스팟운송 입찰을 실시한 결과 STX팬오션이 최종 낙찰로 선정돼 25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STX팬오션은 파나막스 벌크선 1척을 투입해 인도네시아 TANGJUNG BARA 항에서 발전용 유연탄 6만 6000톤을 싣고 당진항까지 운송하게 됐다.
국내 경쟁입찰로 실시된 이번 입찰에는 STX팬오션, 대양상선 등 6개 국적선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발전은 최근 스팟운송입찰 뿐만 아니라 전용선계약, 장기용선계약 입찰에서도 국적선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경쟁입찰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발전연료의 수송을 위해 현재 장기용선과 전용선 총 10척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전용선은 한진해운 2척, 현대상선 1척, NYK 1척 등 4척이며 장기용선은 삼선로직스 5척, NYK 1척 등 6척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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