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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포항영일만항~부산신항과 컨항로 개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권준영)은 지난 5일 영일만항의 신규 물동량 창출을 위해 두달 안에 영일만항과 부산신항간 컨테이너 정기 연안항로를 개설, 연안선 운항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6일 포항항만청장, 포항시장, 한진해운신항만(주) 및 포항영일신항만(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포항영일만항과 부산신항한진해운컨테이너터미널 간 항만 활성화 및 정기 연안해송’양해각서 체결식이 열렸다. 정기 연안해송이 개설되는 구간은 122km로 운항시간은 약 6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울산항을 기항해 주 2~3항차 운항, 최대 315TEU 선적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화주들의 생산품 출고시부터 바로 육상운송으로 영일만항까지 이동, 다시 부산 신항으로의 해송이 일련의 작업과정으로 편리하게 이루어져 포항철강공단 내 대형화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연안해송 서비스 이용으로 대구,경북지역 화주들의 물류비가 획기적으로 절감될 것으로 보이다. 현재 포항~부산 간 육상운송 비용은 20피트가 39만원 선이나 연안선을 이용할 경우 운임이 28만원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현재 포항~부산 간 육상운송 컨테이너 물동량의 40% 수준인 3천여TEU만 유치해도 손익분기점을 넘어선다”고 전하면서 “영일만항과 기항지인 울산항의 환적화물을 추가 확보해 항만 조기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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