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가 추석을 맞이해 지난 9월29일 인천시 관내 8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8월부터 김종태 사장을 단장으로 전사적 자원봉사단을 발족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 시혜적인 차원의 자선활동이 아니라 전직원이 땀흘리고 함께하는 지역사회와의 나눔경영으로 사회공헌활동의 방향을 바꾼 것이다.
지난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실시한 ‘국토해양부 산하 주요 공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투자의 비교분석’자료에서 다른 공기업이 당기순이익 기준 사회공헌활동 투자비용이 3%이 넘지 못하는 등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인천항만공사는 9.55%에 달하는 실적을 보여 사회공헌활동에 가장 적극적인 공공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그동안 인천항만공사는 취약계층 지원방안으로 2007년부터 도서지역 교육기자재 지원, 청각장애아동 수술비를 지원했으며, 공사설립년도인 2005년부터 명절 복지시설 8곳을 방문해 기부금 전달, 자선바자회, 급여짜투리액 적립 등을 통한 불우이웃 돕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승봉도 어촌계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농번기 일손돕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기자재를 지원했고, 금년도부터 창립기념일, 노조창립일 등 각종 회사 기념일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활동, 헌혈 등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환경보전적 측면에서는 항만주변지역 대청소를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07년 항만관할 구청에 살수차 1대, 2008년 인천항내 살수차 추가 확보를 통해 항만 주위의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항만공원화사업으로 녹지와 공원조성 사업을 시행해 금년도에 2만평방미터의 녹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아암물류단지내 공연장, 전시장, 문화센터, 다목적 운동장 4만6천평방미터를 조성해 지역주민과 항만근로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체육공간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항만기능인력 교육훈련을 위한 항만연수원 연구개발비를 매년 지원하고 있다.
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공기업은 적극적인 사회공헌으로 민간기업에 모범을 보이고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면서 국내 주요 대기업 및 해외 유수기업의 사례를 분석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사회공헌활동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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