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항 선광부두 운영 활성화를 위한 필수적인 수심을 확보하기 위해 진입수로 증심 준설공사가 착공됐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건설사무소는 “(주)포스인터내셔날 외 3개사가 비관리청항만공사로 시행하는 ‘남항 선광부두 진입수로 준설공사’를 지난 7월 22일자로 착공하여 28일 착공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로준설사업은 총 48억원이 투입되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준설이 완료되면 남항 선광부두(SICT)는 1만 8000톤급 이상의 선박이 24시간 상시 운항할 수 있는 수심 11m를 확보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선광부두를 이용하는 입출항 선박의 안전항로 확보는 물론 운영사인 선광에서 예측한 연간 40만teu의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남항일대에서 ICT부두와 더불어 연간 80만teu의 컨테이너 처리능력을 보유하게 되어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류경쟁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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