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범정부적 지원체계가 구축된다.
15일 해양수산부는 박람회 유치에 필요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유치지원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2012년세계박람회유치지원위원회규정(안)’을 마련, 관련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안에 따르면 유치지원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에, 해양부 장관을 부위원장으로 해 박람회 관련부처 장관 등 총 22명으로 구성하도록 하고 있다.
유치지원위원회는 박람회 유치와 관련된 주요지원 정책 및 사업을 심의*조정하고, 유치위원회에 대한 공무원 파견 등 행정·재정적 지원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유치지원위원회에 상정할 안건의 사전검토 및 관계 부처간 실무협의 등 박람회 유치 실무를 담당할 실무위원회는 국무조정실 정책차장을 위원장으로, 해양수산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을 부위원장으로 해 관련 부처의 고위 공무원으로 구성된다.
규정안은 관계부처 협의 및 법제처 심사를 거쳐 총리 재가 후 빠르면 이달 중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박람회기구(BIE) 공인 세계박람회는 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행사로서 2012년 여수 유치에 성공할 경우 지역균형발전과 우리나라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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