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과 북극 등 극지연구에 대한 순수 민간차원의 지원단체가 설립돼 극지연구사업이 보다 활성화 되고 국민적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사)한국극지연구진흥회(회장 윤석순)의 설립을 지난 16일 허가한데 이어 18일 관할법원인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등기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극지연구진흥회는 앞으로 우리나라 극지연구기관 및 연구자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활동과 극지연구에 관한 민간차원의 국제교류와 협력 활동을 펴는 한편, 극지 연구의 중요성에 관해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해양부 관계자는 “그동안 극지연구는 정부차원의 교류와 협력은 활발히 이뤄졌으나 민간차원의 국제교류와 대국민 홍보에 있어서는 부족한 영역이 많은 실정이었다”며 “앞으로 극지연구진흥회가 민간차원의 본격적인 지원을 해준다면 극지연구에 관한 저변 확대와 국민적 관심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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