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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신항, 물류허브 첫 발 내뎌

‘신항(Busan New Port)’이 지난 19일 공식 개장식을 갖고 동북아 물류허브로서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신항은 지난 1995년 4월 신항만 개발 사업을 착수해 2001년 11월 북 컨테이너부두 1단계 공사에 들어가 당초 예정 기간보다 1년 4개월여를 앞당겨 지난해 말 3선석을 준공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개장식에 이르게 됐다. 이번에 개장한 신항은 16m의 수심을 갖춘 간선항로상에 위치한 최적의 지리적 여건과 8천TEU급 이상의 초대형선 입항을 위한 22열 트윈 리프트(Twin lift) 크레인 도입 등 최고의 장비와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선사 등 물류종사자의 경제활동을 도와 동북아 경제는 물론 세계 경제 활성화에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아랍에밀레이트 술탄 아메드(Sultan Ahmed) 항만의장 등을 비롯한 국내외 귀빈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동북아 물류허브의 새 장이 열림을 국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신항이 동북아 물류중심기지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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