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1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평택시,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관련 기관과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연내에 지반개량 공사를 착수해 오는 2009년 항만배후단지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와 경기도는 연내에 매립이 완료될 평택*당진항 내항 준설토 투기장 약 48만평에 대해 832억원을 집중투입하기로 했다.
항만배후단지내에는 물류단지, 지원시설단지, 컨테이너 부대시설용지 등을 배치,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평택*당진항의 원활한 화물처리는 물론, 외국투자기업 유치 등으로 고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평택해양청 관계자는 "도시계획, 토지이용계획, 투자자 유치 등 사업추진을 위한 각 분야에 대해 경기도, 평택시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평택*당진항을 동북아 경쟁항만에 대한 우위확보, 항만 부가가치 극대화 항만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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