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의 지난해 물동량이 1억8천2백만톤을 기록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민경태)은 6일 지난해 여수*광양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1억8천2백만톤으로 2004년도의 1억7천4백만톤에 비해 약 5%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가요인으로 유류 5백만톤, 철광석 백2십만톤, 철재류 9십만톤이 각각 늘고, 지난해 5월부터 운영을 개시한 광양항 LNG부두 7십만톤과 컨테이너 물량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화물별로는 유류 7천9백만톤(107%), 철광석 2천8백만톤(105%), 철재류 1천4백만톤(107%), 유연탄 1천 3백만톤(92%), 시멘트 3백7십만톤(104%), 모래 1백만톤(95%)을 각각 처리했다.(괄호안은 2004년 대비)
반면 여수*광양항 입출항 선박은 54,000여척으로 2004년에 비해 1천여척이 감소하였는데, 이는 전보다 외항선이 늘고 선박이 대형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수해양청은 “올 3월부터 운영예정인 석유화학부두와 컨테이너 물량증가 등을 감안할 때 올 예상물동량은 지난해 대비 약 6% 늘어난 1억9천5백만톤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전국 총 물동량은 10억1천2백만톤으로 부산항(2억2천3백만톤)에 이어 여수*광양항(1억8천2백만톤), 울산항(1억7천만톤), 인천항(1억2천9백만톤)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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