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가 노사 동수로 이뤄진 ‘경영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경영발전협의회’는 경영자와 직원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대립적 노사 관계와 갈등을 막고 협력적인 노사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 기구다.
경영자 대표 5명, 직원 대표 5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대화를 통해 열린 경영을 직접 실현하는 창구로써 인천항만공사의 건전한 발전과 직원의 복리를 증진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공사 경영발전협의회는 경영자 대표인 박용문 경영기획본부장 등 경영자 위원 5명과 차창부터 일반 사원까지 직급별 대표 4명과 여성 대표 1명 등 직원 위원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매분기 정기회의와 필요에 따라 열리는 임시회의를 통해 직원들의 인사와 노무, 직원 복지, 교육 등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상호 협의 하에 추진하게 된다.
경영발전협의회가 구성됨에 따라 인천항만공사 임직원들은 공식적인 창구를 통해 회사 발전에 관한 아이디어와 업무 고충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노사 상생 경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공사는 이와 함께 직원들이 업무 및 회사 생활에 문제를 느낄 경우에 이를 즉시 해결해 줄 수 있는 고충처리위원회도 운영하기로 했으며, 고충처리위원회는 사안이 접수된 이후 10일 이내에 해결 방안을 찾아 결과를 조치하도록 했다.
편집국
(주)미디어케이앤 서울특별시 서초구 법원로3길 19, 2층 2639호
Tel: 02)3411-3850 등록번호 : 서울, 다 06448, 등록일자 : 1981년 3월 9일, 발행인/편집인 : 국원경(010-9083-8708) Copyrightⓒ 2014 미디어K&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