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기간동안(1.27~31) 배를 타고 고향을 오간 여객 수가 2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해운조합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여객수송실적은 218,300명에 달했다.
이와 관련 해운조합 관계자는 "이번 특별수송기간 동안 양호한 해상기상으로 운항통제 없이 원활한 수송을 이뤄졌다"며, "이용객 안전과 편익을 고려한 적절한 증선*증회와 귀향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운항률 및 수송인원이 증가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번 설 연휴가 짧아 특송기간도 줄었지만 해운조합은 본*지부 특별수송 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여객선 운항상황 및 수송현황 파악은 물론, 여객선 안전운항 대책을 강구했고, 99개 항로에 140척 선박이 4,068회 운항하는 등 평상시보다 운항선박 3척, 운항횟수 635회를 늘리는 등 귀향객들의 고향방문을 도왔다.
한편 이번 특송기간에는 부산*인천*군산 등 전국 8개 지역 23개 항로 승선권 예매*예약 승객이 전체 여객선 이용객의 20%에 달하는 등 연안여객선인터넷 예매문화(www.seomticket.co.kr)가 정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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