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hmm21.com)이 회사의 미래 비전 수행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대비해 신규인력 확충에 나선다.
현대상선은 17일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6년 2월 대학 졸업 예정자 및 기 졸업자를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받으며, 서류전형과 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지원서는 23일(월) 정오까지 현대상선 인터넷 홈페이지(hmm 21.com)의 채용 코너를 통해서만 접수받는다. 최종 선발된 신입사원은 3월 1일부로 회사에 입사, 교육을 받은 후, 각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대상선 측은 이와 같은 신입사원 확충에 대해 ▲ 창립 30주년을 맞아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미래 비전을 수행해 나갈 뛰어난 인재를 조기 확보하고, ▲ 글로벌 경영환경의 변화에 따른 적극적 대응 그리고 ▲ 중장기적으로 다가올 해운시황의 호황국면에 대비한 부문별 영업력 강화를 위해 신규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신규인력 확보는 해운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최고의 수단이므로 글로벌 경영환경에 맞는 우수한 인재는 가능한 최대한 채용할 것"이며, "향후 경쟁력을 갖춘 인력을 수시 채용함으로써 세계적인 선사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인력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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