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추준석)는 6일 신항 배후물류단지 내 2차로 입주할 입주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공고는 해양부와 BPA가 공동 매입한 북컨테이너부두 배후물류부지 2단계 사업부지 10만평에 입주할 물류업체 선정을 위한 것이다. 입주업체에는 자유무역지역에서 적용되는 법인세 등 각종 세제의 감면과 저렴한 임대료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BPA는 신항 물류부지를 운영코자 하는 업체를 상대로 오는 17일 사업설명회를 갖고 5월 29일~30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6월 중 입주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BPA는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능력, 운영계획, 건설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되, 특히 화물유치(창출)계획, 투자자금 조달계획, 건설계획 항목에 중점을 두고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 1차 배후물류부지 1만평의 입주업체로는 국내업체인 (주)대우로지스틱스와 일본의 물류업체인 DAT-JAPAN, 후쿠오카운수사 등 3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만든 (주)대우로지스틱스 컨소시엄이 선정된 바 있다.
한편 BPA는 2010년까지 총 37만평의 북컨테이너부두 배후물류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며 남컨테이너부두 배후부지(41만평) 및 웅동지구(193만평)도 계속해서 물류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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