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양항 개발 사업에 총 4,712억원이 투자된다.
2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민경태)은 2006년도 광양항 개발 사업에 지난해 예산(4,385억원)보다 327억원(7.5%)이 증가한 총 4,71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컨테이너부두 건설사업에 2,022억원을, 배후수송시설 사업에 867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광양항 개발사업은 2004년도 2단계 2차 컨테이너부두(4선석) 추가개장으로 현재 12선석을 운영 중이며, 올해 3단계 1차 5만톤급 4선석 완공 등 2011년까지 총 6조 6,32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컨테이너부두 33선석 및 배후물류단지 112만평, 도로*철도 47.4km를 건설, 933만TEU의 컨테이너 처리능력을 갖춘 동북아 물류중심 항만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40%의 공정율를 보이고 있다.
한편 여수해양청은 최근 착수한 광양항 서측인입철도 및 컨테이너부두와 중마매립지를 연결하는 연결교량, 2007년 2월 준공예정인 서측배후도로 1공구(8.1km)에 이어 2공구(3.3km) 신규착수등 배후수송시설 확충사업과 2006년에 조기 조성되는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10만평 부지안에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하는 등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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