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열리는 제1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의 개최지로 경북 울진군이 최종 결정됐다.
28일 해양수산부는 대회 유치를 희망한 울진군, 동해시, 남해군, 제주도, 목포시 등 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실사를 기초로 해양부, 대한체육회, 해양소년단 연맹 관계자가 참여하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북 울진군은 해양스포츠에 적합한 조류와 바람, 청정 백사장 등 자연 환경이 양호하고, 개*폐회식에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 조성돼 있는 등 대회 개최 여건과 높은 개최 의지가 좋게 평가돼 최종 선정됐다.
제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부가 주최하고 울진군, 대한체육회 가맹단체 및 해양소년단연맹이 주관해 요트, 비치발리볼, 카누 등 5개 공식 종목과 일반인 대상의 수상오토바이, 윈드서핑, 바다낚시 등 체험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해양부는 이 대회가 해양스포츠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해양레포츠에 대한 친숙도를 제고해 친해양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집국
(주)미디어케이앤 서울특별시 서초구 법원로3길 19, 2층 2639호
Tel: 02)3411-3850 등록번호 : 서울, 다 06448, 등록일자 : 1981년 3월 9일, 발행인/편집인 : 국원경(010-9083-8708) Copyrightⓒ 2014 미디어K&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