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수 해양교육 시범학교로 서울 구의중학교와 고흥 금산종합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2개 학교는 정확한 기초 조사 및 실태 분석을 바탕으로 운영계획을 수립해 학습자 중심의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돼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8일 오전 해양교육시범학교 운영보고회를 열어 2개 우수학교의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해양담당교사 14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해양부는 학교현장에서의 해양교육을 강화함으로써 21세기 해양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해양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해양교육 시범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우수 해양교육시범학교는 학교장의 신청을 받아 시·도 교육감이 지정하며 2년 동안 해양부로부터 해양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1천6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14개 시범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16개 학교가 지정돼 운영될 예정이다.
해양부는 내년에 교육교재 및 프로그램의 개발, 시범학교 담당교사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예산 지원 확충 등 시범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방안들을 마련할 계획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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