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와 자매결연 항만인 프랑스 르아브르항과의 유대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전망이다.
박형순 인천항만공사 항만운영본부장은 12일 프랑스 르아브르항만공사의 피에르 이브 꼴라르디 영업담당총괄 이사 등과 만찬 회동을 갖고 자매결연 관계인 두 항만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르아브르항은 인천항이 개항 이래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은 항구다. 양 항구는 지난 1977년 11월19일 자매결연을 맺었을 정도로 긴 자매항 역사를 자랑하지만 실질적인 교류를 나누지는 못해 왔다.
박형순 운영본부장은 “그동안 명목 뿐이었던 자매결연 관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받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양 항만의 협력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인천항-르아브르항 간의 항로 개설을 위해 양측 항만공사가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이날 만찬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날 모임에는 인천항만공사 측에서는 박형순 본부장을 비롯해 김종길 마케팅팀장 등이, 르아브르 항만공사 측에서는 꼴라르디 이사를 비롯해 알랭 포시에르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업담당 이사와 필립 차바드 라뚜르 한국대표부 소장 등이 참석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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