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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대우조선은 명품 제조기업(?)

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 www.dsme.co.kr)이 명품 조선소로서의 이미지를 이어나가고 있다. 30일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건조한 선박 36척 가운데 5척이 세계 유수의 조선 해운 전문 잡지들로부터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 2대 해운지인 ‘마린로그(Marine Log)’와 ‘마리타임리포터(Maritime Reporter)’에 최우수 선박이 각 4척씩, 영국의 ‘네이벌 아키텍트(Naval Architect)’와 ‘페어플레이(Fairplay)’에 각 3척, 2척씩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 4대 해운 전문지에 대우조선해양의 이름을 모두 올려놓은 것. 특히 ‘엑셀시오르’호는 세계 최초의 LNG-RV 답게 두 개 잡지에서 선정됐으며 ‘잔느마리(VLGC)’는 4대 잡지에 모두 선정,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선종별로는 가스선이 3척으로 가장 많고 내용 면에서도 VLGC, LNG선, LNG-RV 등 다양하게 선정됐다. 또 가스선으론 국내 조선업체 중 유일하게 선정 돼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임을 과시했다. 대우조선해양만이 건조기술을 가지고 있는 LNG-RV는 육상터미널 건설 등 대규모 설비투자 없이도 LNG를 공급할 수 있어 LNG의 수요가 적고 일시적으로 수요가 급증할 경우에도 별도의 큰 투자 없이 경제적으로 LNG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선박의 꽃’이라 불리고 있다. 또 VLGC의 경우도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시장 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조선고가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번 최우수 선박 선정은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82년 첫 건조 선박인 ‘바우 파이오니어’호가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모두 68척의 최우수 선박을 배출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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