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선사 NYK가 도쿄 전력사(Tokyo Electric Power Co)와 미쯔비시(Mitsubishi Corp)와 공동으로 LNG 수송 합작사를 설립했다.
최근 Fairplay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의 설립에는 도쿄 전력이 지분의 70%를 투자하고, NYK와 미쯔비시가 각각 15%의 지분을 보유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새로 설립된 회사는 ‘Cygnus LNG Shipping’으로 바하마에 본부를 두고, 사할린 Ⅱ 프로젝트에서 나오는 천연가스를 수송하기 위해 14만 5,000입방미터급 LNG선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20척의 LNG선을 보유하고 있는 NYK는 미쯔비시 중공업에서 건조될 예정인 LNG선을 투입,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이 선박은 2008년 12월부터 사할린 프리고로드노예(Prigorodnoye)항으로부터 천연가스 운송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NG수송 합작사의 총자본은 3,400만 달러로, 연간 150만 톤 이상의 LNG를 수송하게 될 것이라고 NYK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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