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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조선업계, 국제해사 발전 동참

국내 조선업계가 국제 해사 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2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주요 9개 대형조선업체로 구성된 한국조선공업협회(회장 김징완)는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에 기술협력사업 기금으로 10만 달러를 출연키로 결정했다. 조선공업협회는 우선 금년 연말까지 5만 달러를 출연하고, 내년 초 쯤 추가로 5만 달러를 출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조선업계가 출연하게 되는 기부금은 우리나라와 IMO간의 양해각서에 의해 설립된 기술협력신탁기금(IMO/Korea Trust Fund, 2003. 6. 설립)에 예치돼 개발도상국의 국제협약 이행지원 등 기술협력사업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양부는 선박 건조량 세계 1위와 2004년 선박수출 153억 달러를 달성해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자동차, 컴퓨터 등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5대 수출주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조선업계가 해운*조선 관련 국제기준을 제정하는 UN 산하 전문기구인 IMO에 재정기여를 함에 따라 우리나라 조선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IMO 166개 회원국에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부는 한국조선공업협회가 출연한 기금(5만불)을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런던에서 개최되는 IMO 제24차 총회기간 중 IMO 사무국에 공식 전달할 계획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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