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운수노동조합총연합회(교운총련 의장 박희성) 제26차 총회가 내달 3과 4일 양일간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열린다.
31일 전국해상노련에 따르면, 운수노동자의 권익 신장과 조직의 확대, 강화를 위한 단결과 연대를 다짐하는 이번 총회에는 전국해상산업노련, 전국항운노련, 전국자동차노련, 전국택시노련과 대한항공노조에서 대의원과 간부 등 1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을 비롯한 산별위원장과 국제운수노련(ITF) 아태지역 와다 부장도 참석, 총회개최의 격려와 축하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사업보고와 결산을 승인 받고, 임기 2년의 임원선출, 사업계획, 예산 심의 등을 논의하게 된다.
또 대의원들은 운수노동자들의 현실을 직시하고 장시간 노동을 조장하는 법제도의 철폐와 정부의 일방적인 항만 상용화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 등을 골자로 한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한 모범조합원 표창과 공로패 증정식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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