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재개발사업 참여하기 위한 업체들간의 불꽃튀는 레이스가 시작됐다.
15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부산항 재개발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국내 4대 엔지니어링사가 모두 국내외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BPA는 (주)도화종합기술공사, (주)유신코퍼레이션, (주)삼안, (주)건화엔지니어링 등 국내 4대 엔지니어링사가 국내외 6, 7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가 15억원인 이번 용역에 이처럼 국내 유수 엔지니어링사가 총출동한 것은 이번 용역을 따낼 경우 실시설계 등 후속 용역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 추후 민자사업 제안서 제출 등에 있어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BPA는 오는 19일 오후 BPA 회의실에서 사업제안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 뒤 △컨소시엄 구성 △개발 컨셉 △사업성 분석 △입찰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용역업체를 결정할 계획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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