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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통합 관리시스템...경쟁력 제고"

ERP이어 국내 조선업계 최초 가동, 지난해 세계 조선업계 최초로 PI시스템을 가동해 업계 경쟁사들을 놀라게 했던 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 www.dsme.co.kr)이 국내 조선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지식경영시스템인 ‘디노(D-Know)’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13일 대우조선에 따르면, 1년여가 넘는 자체개발 과정을 거쳐 이번에 가동에 들어간 대우조선해양의 지식경영시스템 디노(D-Know)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사내의 모든 지식을 열람하고, 새로운 지식을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으며, 시스템 내부에 EDMS(전자문서관리시스템) 기능을 탑재, 기존 문서들의 보관과 관리기능까지 함께 하는 강력한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특히 회사 내 표준관리시스템과 전사 제안관리시스템, 학습공동체(CoP) 운영시스템 등을 함께 갖추고 있어 회사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조선은 이 지식경영시스템의 가동을 위해 지난 2004년 말 최고지식경영자(CKO)를 선임하고 변화추진실을 신설했으며, 2005년 초부터 사내 수백만여개의 문서와 자료를 정제, 등록하는 과정을 거쳤다. 또 시스템 개발을 위해 200여명의 지식경영 요원과 Knowledge Driver들을 투입, 1년여에 걸친 연구와 검토, 개발기간을 가진 끝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30여년의 역사 동안 쌓여있던 숱한 지식들을 정제, 공유함으로써 다른 사람이 했던 시행착오를 두 번다시 되풀이 하지 않으므로써 궁극적으로 기업의 현재와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지식경영시스템의 목표”라면서 “1년여에 걸친 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으로써 지식경영의 기반이 갖춰졌으므로 이제부터는 이 시스템을 통한 새로운 지식창조 활동을 적극 전개해 세계 조선해양 업계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탁월한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조선업체들 중에서는 지난 해 대우조선해양이 유일하게 PI시스템 구축을 완료, 가동에 들어갔으며, 뒤이어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삼성중공업 등이 잇따라 PI시스템 구축을 추진중에 있지만 지식경영시스템을 구축해 가동에 들어간 회사는 대우조선해양이 유일하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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