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청이 내달 부산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관련, 여수*광양항에 대한 테러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테러 실태점검에 나선다.
여수해양청에 따르면 20일부터 내주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광양항 낙포·중흥부두와 컨테이너부두, 제품*원료부두 등을 대상으로 대테러 장비 운용실태, 초소근무자 경계상태 등을 점검해 취약점을 분석, 개선키로 했다.
이에 따라 외항선박 출입자에 대한 효율적인 검문*검색을 위해 낙포부두와 중흥부두에 문형금속탐지기 각 1대씩 2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테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시설*장비를 확충키로 했다.
여수해양청은 또 오는 27~28일에는 여수, 광양항에 근무하는 청원경찰 70여명을 대상으로 전남도경찰청 관계자 등 전문 강사를 초청, 검문검색요령, 테러분자 및 폭발물 식별, 여권*상륙허가서 위변조 식별요령, 불법입국자 발견시 통보절차 등에 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테러방지를 위한 교육 및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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