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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BPA, 부산 APEC 특수 ‘톡톡’

부산항만공사(사장 추준석)가 APEC을 통한 부산항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 APEC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각료와 각료 부인 등 각국 고위 관계자들의 부산항 방문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BPA에 따르면, 게만 그레프 러시아 경제*무역부장관이 16일 BPA를 방문하는 등 부산 APEC 개막 이후 외국 고위 관계자들의 부산항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주한 러시아 무역 대표부 관계자 등과 함께 BPA를 방문한 그레프 장관은 BPA 추준석 사장과 부산항과 극동 러시아 항만간 교역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그레프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부산항과 신항을 극동러시아의 수출입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양국간 교역량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BPA가 러시아 당국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 사장은 “현재 부산항이 러시아지역 5개항만과 항로를 개설, 연간 60만TEU의 컨을 처리하고 있으며, 매년 물동량이 15% 가량 늘어나고 있다”고 밝힌 뒤 지속적으로 부산항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그레프 장관 일행에게 부산신항과 신항배후물류단지 개발계획 등을 설명한 뒤 러시아 기업인들의 관심과 투자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추 사장은 15일, 파나마운항청 주최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파나마 부통령 초청 리셉션’에 참석, 부산항 현황 등을 설명하고, 부산항에 대한 지속적인 이용 등을 당부했다. 한편 BPA는 17일에는 APEC 투자환경설명회에 참석한 각국 경제인 등 250여명을 초청, 부산시의회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부산신항과 부산항 재개발 계획 등을 설명한 뒤 투자를 요청할 방침이다. BPA 관계자는 “부산APEC이 부산항을 전세계에 홍보하는 더없이 좋은 기회인 만큼 행사기간 중 부산을 방문하는 각국 관계자들에게 부산항을 알리고 투자를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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