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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쎄븐마운틴, 세양 지키기 안간힘

쎄븐마운틴그룹이 세양선박 경영권 확보를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세양선박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873만3천625주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상증자 물량은 향후 1년간 유리자산운용에 배정돼 전량 보호예수될 예정이며 신주가 발행될 경우 유리자산운용의 지분은 약 8%에 이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양선박 측은 유상증자가 운용자금 확보를 위한 대안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업계에서는 이번 유상증자가 최 회장측의 인수*합병(M&A) 위협에 대응책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향후 최 회장측으로부터 적대적 M&A 위협이 있을 경우 유리자산운용이 우호세력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듯 하다. 한편 세양선박은 2천500만달러에 이르는 전환사채(CB)의 주식전환도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유용무 기자 ym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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