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물류기업인 한국허치슨터미널(주) 이충완 서울사무소 사장이 16일 오후 인천항만공사(사장 서정호)를 방문하고 환황해권 중추항만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천항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 사장은 이날 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김춘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등과 함께 1시간 가량 환담했다. 이충완 사장은 서정호 사장에게 "한국허치슨터미널이 인천항에 아주 관심이 많다"며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새롭게 건설 예정인 송도신항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고 참석자는 전했다.
한편 한국허치슨터미널(주)는 현재 부산 자성대 부두와 감만 부두, 광양컨테이너터미널 등 3개 터미널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허치슨터미널의 모기업인 HPH는 19개국 39개 항만에서 터미널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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