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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中-유럽 서비스, 양산 심수항에서”

중국 상하이 국제항만집단(SIPG)이 최근 세계 주요 선사들에 대해 중국과 유럽지역 정기선 서비스를 연말까지 새로 개장하는 양산 심수항만으로 이전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상하이 국제항만집단의 푸 대변인은 페어플레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작업은 상하이 와이가오치아오(외고교) 터미널의 기능을 양산으로 이전하는 첫 번째 절차라고 밝히고, 이전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현재 이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아시아-유럽지역의 16개 정기선 서비스가 양산 심수항 1단계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산 심수항만으로 이전되는 아시아-유럽항만 서비스 컨테이너 물동량은 300만 TEU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같은 물동량은 양산항 1단계 컨 터미널의 처리능력 220만 TEU보다 70%를 웃도는 수치이다. 푸 대변인은 양산 심수항만으로 컨테이너 서비스를 옮기는 것은 외고교 터미널보다 수심이 깊어 선사에게 유리한 일이라고 강조하고, 이전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으로 협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산 심수항만으로 이전하게 되는 선사로는 머스크 시랜드, CMA CGM, 오오시엘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중국은 앞으로 외고교 터미널을 양산 심수항으로 오가는 화물에 대한 피더 서비스 제공하면서 소형 선박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 해상화물 운송서비스와 장강화물을 주로 처리하는 컨테이너 터미널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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