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호 인천항만공사(IPA) 사장이 27일 오전 인천시내 한 식당에서 인천항 선박 운항회의(일명 선석회의) 참가 관계사 임직원 40여명을 초청, 간담회를 실시한다.
서정호 사장은 창립 이후 처음으로 갖는 이 자리에서 항만공사 출범 이후 혹시 있을지도 모를 불편 사항이나 민원 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향후 정책 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항로 준설로 인해 일시 폐쇄된 정박지에 관한 문제점도 토의할 예정이다.
항만 운영의 최고 책임자가 선석회의 참가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고충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 서정호 사장은 “인천항이 국영체제에서 민간경영체제로 바뀐 만큼 조금이라도 더 항만 이용자의 편에 서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출범 기념식에서 선사들을 VIP 자리로 초대해 화제를 모았던 인천항만공사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우선적으로 반영하는 경영전략으로 고품질 항만 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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