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서정호) 초대 항만위원회 위원장에 이기상(69*인천항발전협의회장) 위원이 선임됐다.
IPA의 중요 정책을 심의 의결할 의사 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는 11일 오전 인천시 중구 신흥동 IPA 사옥 5층 항만위원실에서 창립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기상 위원을 초대 항만위원장으로 추대했다.
현재 인천항발전협의회 회장 및 인천항만물류협회장 등을 맡고 있는 이기상 위원장은 여러 가지 인천항의 현안 사항들을 각 단체 및 기관 등과 이해관계를 조정, 인천항만공사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기상 위원장은 “영광스러운 초대 위원장을 맡아 부담이 크지만 인천항만공사 임직원들과 힘을 합쳐 인천항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항만위원회는 이날 214억6,700만원 규모의 2005년도 인천항만공사 준예산과 인천항항만시설사용 및 사용료 규정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11일 설립 등기를 마친 인천항만공사는 오전 11시 사옥 2층 대회의실에서 개청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항만위원회와 3년 임기의 경영 계약을 마친 서정호 초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항만공사에 대한 기대가 워낙 커서 두려움이 앞서지만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인천항 발전에 최선을 다한뒤 임기가 끝나는 3년 뒤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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