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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세계 車 운반선 시장, 올해도 성장 지속

세계 자동차운반선 시장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로이즈리스트지에 따르면, 세계 車운반선 시장은 남아프리카 및 멕시코의 자동차 수출이 견실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일본 및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의 수출이 급증 추세를 나타냄에 따라 2005년 들어서도 급성장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1년 간 전 세계 원양항로에서 자동차의 해상운송실적은 900만 대를 돌파했는데, 이는 연간 5~6% 수준의 성장을 의미하는 것이다. 자동차운반선 해운시장이 이같은 급성장은 중국 및 동남아의 신흥개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권의 소득수준이 빠른 속도로 상승하면서 승용차와 트럭 등 자동차에 대한 수입수요가 집중적으로 팽창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요 자동차운반선 선사 및 선주들은 이에 대비해 자동차 전용선(PCTC)에 대한 신조선 발주를 확대해 왔다. 2008년까지 인도될 예정인 자동차전용선 신조선은 전 세계적으로 110척에 이르는 실정이며, 이는 기존 세계 자동차전용선 선대의 척수 및 수송능력의 20%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주요 선사 및 선주들의 이 같은 적극적인 신조선 발주 및 선박확보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계 자동차 운반선 해운시장에서는 적정수준의 운임 및 용선료가 유지되는 안정세가 전망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자동차 전용선에 대한 주요 선사 및 선주들의 적극적인 신조선 발주는 상당 부분 비경제 노후 선박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어서 선박량이 급속도로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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