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해운(사장 박정원)은 지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부산사옥 해상직원연수실과 경주 양남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선장 기관장, 사관, 부원 등 해상직원 80여명이 참석한, 2005년 제3차 ‘워킹 투게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박정원 사장이 직접 참석, 해상직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박정원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 자리에 모여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가급적 워킹 투게더 과정에 자주 참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현재 6,500TEU급 사선을 건조 중이며 계속적으로 사선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어 “회사는 뿌리가 튼튼해야 계속 발전할 수 있으므로, 본사를 비롯한 각 지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가 강한 국가가 되려면 해운강국이 되어야 하므로, 해운업에 종사하는 우리 직원들은 모두가 애국자”라고 격려하고, “앞으로 신념과 용기를 가지고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 초일류회사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해상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직급에 관계없이 허심탄회한 대화와 팀워크 훈련, 역할 게임, 팀간 협의 등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면서 상호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조직역량을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워킹 투게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