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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해운업계, 印 시장을 공략하라

국내 해운업계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한진해운은 오는 7월부터 인도와 중동지역을 연결하는 피더(feeder) 컨테이너항로를 개설할 계획으로 중국 코스콘(COSCON)사와 800TEU(1TEU는 컨테이너 20피트짜리 1대분)급 컨테이너선 1척씩을 투입, 반다 아바스(이란) - 카라치(파키스탄) - 나바셰바(인도) - 콜롬보(스리랑카) 노선을 매주 1항차씩 운항할 계획이다. 한진해운은 또한 영업력 강화의 일환으로 인도 현지 대리점들을 법인으로 승격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선도 이달 초 인도와 중국을 잇는 컨테이너 항로를 신설하고, 대만의 에버그린, 싱가포르의 사무데라와 공동으로 싱가포르 - 패서구당(말레이시아) - 람차방(태국) - 방콕(태국) - 홍콩 - 상하이 - 홍콩 - 싱가포르 - 나바셰바(인도) - 싱가포르를 잇는 항로를 개설하고 주1회씩 운항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상선은 오는 7월부터 현대상선 인도 뭄바이지점을 법인으로 승격시키고 유조선, 벌크선 영업과 관련된 주요 지역에 해외주재원을 신규로 파견해 인도지역 영업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국에 이어 해운업계의 또 하나의 전략적 주요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는 최근 주요 교역국인 유럽과 미국을 오가는 수출입 물량이 급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리적으로도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매우 중요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앞으로 중요한 해운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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