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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한국 해운*조선 발전상 보러왔어요"

스웨덴 말뫼에 위치한 국제해사기구(IMO) 부설 세계해사대학의 해양안전·환경보호 전공 대학원 재학생 21명이 방한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 해운*조선 산업의 발전상을 체험하는 현장교육(Field Trip)을 받았다고 해양수산부가 23일 밝혔다. 방한 기간 중에 학생들은 부산항만을 견학하고 한국해양대학,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우리나라의 해기사양성 교육기관을 방문했으며, 울산 현대중공업을 찾아가 조선강국의 면모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또한 대전에 위치한 한국선급, 한국해양연구원과 인천의 선박검사기술협회,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을 차례로 방문해 우리나라의 선박검사제도와 해양안전 신기술개발 현황, 해양환경보호체계 등에 대한 현장교육을 받았다. 해양부 관계자는 “세계해사대학 재학생에 대한 현장교육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우리나라 해운*조선 산업의 발전상을 홍보함으로써 졸업 후 자국의 해사관련 정부조직 및 산업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이들을 미래의 고객 및 우호적인 인사로 양성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해사대학은 해사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IMO에서 1983년 설립한 석사과정 전문대학으로 그간 배출된 140여개국 2000여명의 졸업생들은 자국의 국제해사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해사안전위원회, 해양환경보호위원회 등 해사관련 국제기준을 제·개정 하는 각종 IMO 회의에 참가하는 정부대표단의 상당수를 차지하며 여론 주도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까지 30명이 이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전공했으며 졸업후 해양수산부, 항만관련단체 및 선박검사 기관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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