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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대북 지원비료 낙포부두 통해 수송

남북차관급 회담에서 북한에 긴급 지원키로 한 비료 20만톤 중 8만 1천여톤이 광양항 낙포부두를 통해 수송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민경태)은 북한에 비료를 싣고 갈 북한 선박 ‘보통강호(6,500톤급)’가 23일 광양항에 입항해 복합비료 8,000톤 선적작업을 거친 뒤 26일쯤 남포항으로 출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북한에 지원하게 될 비료는 총 20만톤으로 이 중 1만톤은 육상으로 지원되고, 19만톤은 해상을 통해 다음달 15일까지 광양, 울산, 군산, 포항항에서 총 21항차에 걸쳐 수송될 예정이며, 낙포부두에서는 7항차에 걸쳐 81,200톤이 선적된다. 특히 비료 소요의 시급성을 감안해 북측 선박도 국내항 입항이 허용됨에 따라 23일에서 29일 사이에 북한 선박 2척이 낙포 부두에 접안함으로써 남북해운합의서가 시험 적용된다. 한편 남북은 해상운송 및 항만분야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지난 2002년 12월 남북해운합의서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5월 남북해운합의서 부속합의서를 체결했지만 아직 발효는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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